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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김이 하~얗게 뿜어져 나오는 겨울에는
따끈한 정종 대포가 생각납니다.
가까운 마트에 정종은 없고
대신 따뜻한 사케를 해먹으려 합니다^^
병사케 보다는 가성비 뛰어난 팩사케로
'하쿠사마 혼죠조'와 '하쿠시카 쥰마이긴조'를
추천합니다.
데워 먹는 온도는 상품에 써있는데로
40~55도 입니다^^
주전자에 사케를 담고 따뜻한 물로
중탕하는 방법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길게 걸리더라구요
10분정도 뜨거운 물에 담가두니
사람 체온정도 되는듯 했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듯 하여
모닥불에 바로 데우는 방법으로 변경~
조금만 불을 째도 금방 50도 되는 듯 합니다
사실 정확히 온도계로 측정하지 않았지만
따뜻~~~하네요^^
안주는 마눌님이 좋아하시는 치~~즈~~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그라나파다노 ^^
전자랜지로 50초로 데워먹는 것보다
훨씬 운치있고 좋아요
날씨도 추운데 홈파티도 즐길수 있는
신박한 아이템 '모닥불로 사케 데워먹기',
몸도 따뜻하게 더워지고 달콤해서
줍줍 먹다보니
초저녁 숙면을 취했네요^^
사케2팩 25,600원
치즈2개 11,000원
주전자 5,000원
총 41,100원 들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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