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지역이 겨울철 한파가 심한지라
스팀 해빙기를 구매해뒀는데
매년 그 사용법이 헷갈리고
엄청 고온고압의 증기라
위험한 요인이 많아 사용법을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우선 해빙기는 대략 30~50만원 정도이구요
제가 가진 해빙기는
'동양특수공구 스팀 해빙기'입니다.
이렇게 생겼구요
이제 작동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A부분 벨브를 열고 그 위에 물을 넣고,
B부분 벨브를 열면 고압의 수증기가 분사되는
구조입니다.
먼저, 물 투입구에 벨브를 열고 물을 넣는다
1.8l 페트병 1통 정도 넣으면 됩니다.
둘째, 약 5분~10분 정도 지나면
압력이 빨간글씨 2~3정도가 되면
고압 스팀이 나올 준비가 된겁니다.
※한파가 싱한 날 야외에서 작업할 때
가끔 스팀관(하얀 빨대같은)이
얼어 붙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압력 계기판을
수시로 봐야합니다. 저는 계기판을 수시로
보면서 열 세기를 조절 합니다 2정도로
유지시끼면서요 3이상 올라가면 스팀을
더 많이 빼던지 온도를 확 낮춥니다
엄청 중요합니다 스팀빠지는 속도보다
내부압력 커지는 속도가 더 빠르면
계기판 바늘이 5넘어갑니다
근데 5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뻥터집니다^^ 안전장치가 있어서 꽝
터지진 않지만 옛날 뻥튀기 아저씨 뚜껑
열 때처럼 한번에 압력을 바깥으로 내보내서
압력을 0으로 만들어줘요^^
셋째, 계기판 옆에 보시면
또 다른 벨브가 있는데요
여기에 빨대같은 관이 연결되어 있고
이 벨브를 열면 스팀이 나옵니다.
한번에 다 열지 마시고
약 1/3정도 여시고 스팀 양을
확인하세요
이제 가장 중요한 점!!!!
스팀을 발사(?)하는 중간에
절대 물을 보충하시면 안됩니다.
고온고압 상태에서 A벨브를
열게 되면 거의 폭발이
발생할 수 있어서
절대로 도중에 A벨브를 열면 안됩니다.
그리고 약간의 팁이지만
우선 얼어서 막힌 곳을 뚫을 때는
외부에서 실내 방향으로
바깥에서 안쪽으로 스팀기를 활용해서
녹이는 작업을 하시는게 시간이 덜 걸립니다.
요즘 건물들은 상하수도 관이 건물 안쪽에
배관되어 있어서 얼어 버릴 일이 없지만
혹시 자주 어는 수도관이 있으면
하나 구매하셔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수도가 얼은 장소를 잘 못 찾거나
어려운 작업이라 생각되시면
'숨고'에서 의뢰 하시면10~20만원 비용이면
해빙기 작업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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