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정신적 학대

최근 학교 폭력과 관련되어 이슈가 되는

연예인과 더불어 가스 라이팅이라는

용어가 화재입니다.

 

가스 라이팅(Gas Lighting)

이 용어는 1938년 공연된 영국의 연극

Gas Light(가스 등)에서 유래된 심리학 용어입니다.

 

가스등 연극

 

극 중 남편은 가스 등을 희미하게 해 두고

아내가 어둡다고 말할 때마다 

"아닌데 밝은데? 당신이 잘 못 본 것이야"

"왜 자꾸 엉뚱한 소리를 해!"

라고 지속적으로 핀잔을 줍니다.

그리고 다른 주변 환경과 소리까지 조작하여

아내가 현실감을 잃도록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내는 자기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되고 남편에게 의지하게 만듭니다.

 Gaslighting효과라는 심리학 용어는

여기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가스 라이팅은 사회 곳곳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학창 시절, 군대, 직장, 사회생활

등 다양한 사회의 일상적 일들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연인, 친구 등의

친밀한 관계에서 이루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가스 라이팅 구사자들은 상황 조작을 통하여

상대방의 자아를 흔듦으로써 자신의 영향력을

증폭시킵니다. 이를 통하여 상대방을

가지고 노는(?) 등 구워 삶을 수  있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잃어

결국에는 정신적인 지배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재산적인 몰수도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꼭두각시

 

 

가스 라이팅 구사자들은 주로 이런 말로

심리적 정서적 피해를 입힌다고 하는데요

"내가 아니면 너를 감당할 수 있어?"

"그러니까 네가 무시를 당하지"

"나를 사랑하는데 이 정도도 못 참아?"

"그런 옷차림 싫다고 했잖아. 입지 마"

"너를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글을 읽는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이나

관계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약자들에게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

 

그 사람과 관계를 끊어버리는 게

가장 좋은 해결책이겠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그렇다고 그냥 무시해버리라던지

자존감을 더 세우라던지 하는 등의

조언은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 이러한 언행으로

나에 대한 지배를 강화하려고 할 때,

나에 대한 행동이나 언행에 대한

구속이나 집착이 심해진다고 느낄 때,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있다면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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